넷플릭스 영화추천(아마추어)
요즘 집에서 할꺼 진짜 없다..
하지만 난 집에 콕 박혀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
정말 활동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뭐...코로나 때문에 나가지를 못하니..
넷플릭스에서 스포츠 영화라도 한편 봐야겠다 하고 스포츠를 검색하니
상단에 뜨는 영화중 하나가 아마추어 였다.
<아마추어>
감독:라이언쿠
개봉연도:2018년
관람등급 15세
<줄거리 요약>
영화의 주인공인 테런은 14살의
타고난 농구 천재로 이미 고등학교 형들과 겨뤄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
프로 농구선수를 희망하는 학생이다.
힘든 가정환경에서 자라 또래보다 성숙한 테런이
무섭지만 뛰어난 능력의 코치를 만나
많은것을 배우고 경험까지 쌓지만
돈 문제로 아버지와 충돌하고 그 영상이 SNS에 퍼지며
아마추어 자격을 박탈당하게 되지만
프로로서 다시 일어서는 스포츠 성장 드라마다.
1.스포츠 선수가 되기까지의 현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렸을때 스포츠 선수가 되는 꿈을 꾸고는 한다.
나도 어렸을때 그랬지만 중1때 농구선수를 본격적으로 알아본뒤 현실을 꺠닫고 포기했다.
물론 한국과 미국은 차이가 조금 있을수 있지만 엄청난 노력과 열정,재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공통점은 있을것이다.
주인공인 테런은 그 어려운것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그는 열정 노력 재능 모든걸 갖췄지만 집안사정,숫자 낭독증이 겹치며 힘든점도 부각된다.
또한 영화 초반 선생님이 NBA 에 테런이 갈수있는 확률을 알려주시는데
고등학교 아마추어 선수중 정말 극악의 확률로 NBA선수가 되는거였다.
정말 아무 돌부리 없이 모든걸 갖춰야만 NBA선수가 되는것이다.
2.SNS
영화에서 테런은 SNS를 정말 활발하게 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이에 따라 SNS의 좋은점과 나쁜점이 모두 드러나고 있다.
그가 처음 코치님과 만나게 해준것도
아버지가 그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기 때문이다.
또한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버지와 코치님이 충돌하는 장면을 인스타 라이브로 송출해
그게 화제가 되고 기자화 되며 그와 코치님의 경력을 송두리채 앗아갔다.
현실에서도 그렇다.
요즘보면 유튜브로 화제가 되고 유튜브로 몰락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예를들어 뒷광고 논란같은거 말이다.
그런 SNS의 장점과 단점을 영화에서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평점 4점
지금 우리의 현실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는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간중간 뭔가 시나리오가 비는 느낌이 들어
푹 빠져서 보기보다는 간단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다..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평범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고등학생의 시점이니 글이 부족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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